장소가 없는 게 아니었어. 고르는 게 너무 힘든 거였어.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오늘, 지금, 우리 가족한테 맞는 곳을 고르는 게 너무 어려웠어.날씨가 애매한데 야외 장소만 나오고, 집에서 한 시간 넘는 곳이 상단에 뜨고, 광고랑 진짜 추천이 뒤섞여 있어.결국 매번 내가 직접 걸러내고, 비교하고, 따져야 했어.찾다 지쳐서 그냥 포기한 날이 더 많았어.그래서 TodayGo를 만들고 있어TodayGo(오늘 뭐하지?)날씨랑 거리를 기준으로, 오늘 바로 갈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해주는 앱이야.집에서 무리하지 않아도 되는 거리오늘 날씨에 맞는 실내/야외 구분이미 다녀온 곳은 자동으로 빠짐더 이상 금요일 밤을 검색으로 날리지 않아도 돼.만들다 보니까, 이건 우리 가족만의 이야기가 아니더라장소를 하나씩 모으다 보니까 알게..